원래 이 파워는 부모님이 사용하시던 린필드 컴퓨터에 장착된 파워였습니다. 하지만 잦은 컴퓨터 프리징 현상때문에 저는 보드 이상으로 판단했고, 메인보드 문제로 판단한 나는 새 컴퓨터 교체를 추천했습니다. 어느날, 사용할 수 있는 부품을 찾던 중...파워서플라이를 분해했었는데 메인 콘덴서 하나가 터져 있었고, 후에 다른 보드 테스트중 갑자기 파워에서 삑- 소리가 나더니 탄내가 나서 그 이후론 파워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파워를 뜯어보기로 했습니다. 오늘 분해할 파워입니다. ▲ 저번에 한번 분해하고 정리를 제대로 안해서 비닐이 튀어나왔습니다;; 제조사는 제이씨현 시스템이며, 파워 이름 그대로 정격 500W라고 합니다. 12V1, 12V2에서 각각 18A씩 공급해주는 듀얼레일 방식으로 전원을 공급합니..
기존에는 아이비브릿지(i5-3470) 컴퓨터를 쓰고 있었습니다만, i7 컴퓨터를 써보고 싶기도 하고, 크게 불편하지 않지만 작업을 쾌적하게 하기 위해서 컴퓨터를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아이비브릿지 i7 3770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지만 자세한 이유는 생략... 인텔기준 현재 최신 CPU 코드네임은 스카이레이크이며, i7 가격이...현재 정품기준 35만 8000원정도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컴퓨터를 처분하고 약간의 돈을 보태 맞출것이기 때문에 좀 저렴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스카이레이크 같은 경우는 새거나 중고나 가격차이가 크게 없었고, 특히 보드 중고가도 비쌌기 때문에 스카이레이크는 패스했습니다. 그래서 전세대(하스웰 리프레쉬) 중고 매몰을 구해보는 도중...원래는 i7 4790을 생각했었지만, 매..
3.8GHz 오버 안정화후 린필드를 봉인하기전에 한가지 엉뚱한 생각이 났습니다. "뻥파워에 전기 많이먹는 컴퓨터를 물리면 어떻게 될까? 터지지 않을까..? " 그래서 바로 시도해 보았습니다. 사용될 파워는, 예전에 친구한테 받은 GBC사의 GBR-400 (400W) 파워입니다. GBC회사는 처음듣어보는 회사이며, 현재는 없는 회사입니다. 400W라고 표기는 하고 있지만 뻥파워일것 같습니다. 파워의 스펙은 대충 이렇습니다. 파워의 스펙대로라도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아래 인텔 ATX12V 2.03v 규격을 따르고, 펜티엄4라고 써져있는걸 보니 연식이 꽤 있는걸로 보입니다. 바로 컴퓨터에 연결해 보았습니다. 이미 3.8GHz O.C된 컴퓨터이기 때문에 걱정됩니다. 부팅에 성공했고, 바로 프라임95를 사용하여 ..
6년동안 고생해준 린필드 컴퓨터가 있다. 원래 나의 첫 개인용 컴퓨터로 쓰이다 2년전에 부모님이 쓰시고.. 현재는 보드문제로 은퇴하면서 쉬고 있다. 컴퓨터 관련 계획때문에 돈이 필요해서 곧 중고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버클럭을 한번 밟아주고, 봉인할까 합니다. 린필드는 알다싶이, 네할렘 아키텍쳐 기반이라 한발열 하는 CPU입니다. 순정상태에서 정품쿨러를 사용하고 풀로드시 80~90도를 넘나듭니다. 그래서 린필드는 오버클럭을 하려면 반드시 쿨링 효율이 좋은 사제쿨러를 써야합니다. 지금 보는 쿨러도 2만원 안짝의 저렴한 사제쿨러지만, 딱히 대체할것이 없어서 이 쿨러를 쓰기로 했습니다. 제품 설명으로는 TDP 100W이하에 권장한다고 합니다. 써멀구리스는 가성비만 좋은 에버쿨 써멀을 쓰도록 하겠습..
년식은 6년됬지만, 예전에 제가 쓰다가 현재는 부모님이 쓰시는 Core i5 1세대(린필드) 컴퓨터가 있습니다. 사무적인 작업은 가뿐하고 게임도 그래픽카드만 받쳐주면 어느정도 돌아갑니다. 하지만 간혈적인 멈춤과 블루스크린 현상때문에 불편해 하시더군요. 처음에는 예전에 해둔 전압다이어트가 문제인가 해서 전압을 기본값으로 줬는데도 그 현상은 또 나타났고, SSD에서 나타나는 프리징 현상인것같아 다른 컴퓨터에 꽃아봤지만 SSD문제는 아니였습니다. 그래픽카드 문제일수도 있으니 다른컴퓨터에 장착해 OCCT같은 그래픽 고부하 프로그램등으로 테스트를 했지만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파워서플라이 문제라고 하기에는 로드가 걸리지 않았는데도 프리징현상이 있으니 파워서플라이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보드문..
아는 지인분이 저가 사무용 본체를 조립 부탁이 있어 조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최대한 저렴한 염가형 본체를 조립하느라 부품들도 다 저렴저렴합니다~ 저는 보통 견적을 맞출때는 다나와라는 사이트를 자주 애용하는데, 구입할떄는 친구가 행복쇼핑 컴퓨터라는곳이 더 저렴하니 거길 이용하래서 한번 거기서 사봤습니다. (홍보 아닙니다;;) 어자피 다나와나 행복쇼핑이나 업체를 선정해서 주문하는 방식인데, 행복쇼핑이 좀 더 쌉니다. 택배 물건이 왔습니다! 택배는 언제와도 신납니다. 위에 에어캡으로 완충이 되어있군요, 부품이 안전할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에어캡은 사진에 보이는게 전부입니다...!!? 부품들을 책상위에 올려보았습니다. CPU : 인텔 셀러론 G3900 (스카이레이크)M/B : ECS H110M4-C3V R..
이 귀여운 메인보드는 어떤 카페에서 중고로 팔고 있길래 궁금해서 사본 메인보드입니다. 모델명은 VIA PC2000+ (ID-PCI7E), ITX 타입의 작은 보드입니다. 무려 VIA C7-D CPU가 내장된 메인보드입니다. (사실은 VIA CPU를 써보고 싶어서 샀습니다. ) VIA스러운 보라색 보드입니다! 간단하게 스펙을 말하자면 VIA C7-D 프로세서가 내장되어 있으며, VIA CN700 노스브릿지, VT8237R Plus 사우스 브릿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SATA포트가 2개밖에 없는데 레이드를 지원하디니! ) 메모리는 DDR2를 사용하며 최대 인식램이 1GB입니다. (2GB램을 꽃아봤는데 1GB만 인식하더군요. ) 그리고 SATA (150Mbps) 2개와 IDE포트가 2개가 있는데 하나는 작습니..
최근에 옥션에서 구입한 이 메인보드를 사용하여 윈도우98용 컴퓨터를 조립해보고자 합니다. 왜 구질구질한 윈도우98 이냐고요? XP에서 느낄 수 없는 98만의 향수를 느껴보기 위해서....
(한가해서) 윈도우98용 컴퓨터를 제작해보고 싶어서 옥션에서 478소켓용 중고 메인보드를 구입했습니다. 물론 고사양 컴퓨터에 윈도우XP또는 7을 깔아서 Virtual PC 2004/2007을 깔아서 윈도우98을 즐길수는 있으나 네이티브 머신이 좋더군요. (VMware나 Virtual Box등 여러 가상머신이 있으나, 구형 윈도우에서는 MS사의 Virtual PC만큼 윈도우 친화적 가상머신은 없더군요... - 단, 윈도우XP까지 친화적이여서 그렇죠... 그리고 VPC는 윈도우7 까지 정상작동합니다. ) 윈도우98을 사용하던 시절에는 보통 펜티엄부터 펜티엄3 시절의 하드웨어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다만 그런 레트로 부품들이 가격이 있더군요. (하드웨어 제약 사항도 많고요... )그래서 저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
계속 컴퓨터 조립글만 올리네요;; (이러다가 컴퓨터 조립만하는 블로그가 되겠습니다. ) 제목 그대로 집에 남는 부품을 사용하여 가상머신 대용 PC을 조립해보려고 합니다. * 가상머신이란(Virtaul Machine)? 또 하나의 컴퓨터를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한 것. 즉, 컴퓨터 안에 컴퓨터를 만드는것으로 재부팅하지 않고서 동시에 여러개의 운영체제를 구동할때 사용합니다. 프로그램 테스트나 새로운 운영체제를 깔아볼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합니다~ 가상머신은 새로운 컴퓨팅 환경을 대부분 구현해주지만, 실제 PC만큼 세세한 부분까지는 구현하지 못합니다...는 핑계고 어쨌든 집에 남는 부품으로 컴퓨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새 컴퓨터가 될 (굴러다니는) 부품들을 모아보았습니다. 물론, 사진과 같이 컴퓨터 케이스를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