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동안 고생해준 린필드 컴퓨터가 있다. 원래 나의 첫 개인용 컴퓨터로 쓰이다 2년전에 부모님이 쓰시고.. 현재는 보드문제로 은퇴하면서 쉬고 있다. 컴퓨터 관련 계획때문에 돈이 필요해서 곧 중고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버클럭을 한번 밟아주고, 봉인할까 합니다. 린필드는 알다싶이, 네할렘 아키텍쳐 기반이라 한발열 하는 CPU입니다. 순정상태에서 정품쿨러를 사용하고 풀로드시 80~90도를 넘나듭니다. 그래서 린필드는 오버클럭을 하려면 반드시 쿨링 효율이 좋은 사제쿨러를 써야합니다. 지금 보는 쿨러도 2만원 안짝의 저렴한 사제쿨러지만, 딱히 대체할것이 없어서 이 쿨러를 쓰기로 했습니다. 제품 설명으로는 TDP 100W이하에 권장한다고 합니다. 써멀구리스는 가성비만 좋은 에버쿨 써멀을 쓰도록 하겠습..
저번 주말에 노트북을 분해했을때, 데스크탑용 샌디브릿지 CPU랑 크기차이가 있는지 찍어보았습니다. 친구한테 보여주려고 카톡에서 바로 사진찍어서 보낸거라 일반화질밖에 없네요;; 데스크탑용 샌디 셀로론(G530)과 제 노트북에 사용하고 있는 샌디 Core i5(2520M)이 나란히 있군요. ^^크기는 서로 비슷합니다. 데스크탑용 샌디브릿지 CPU는 핀이 없는반면(보드 소켓에 있죠), 노트북용 샌디브릿지 CPU는 핀이 존재합니다. (샌디뿐만 아니라 노트북용 CPU는 핀이 존재합니다. ) 마치 과거의, 478 소켓의 펜티엄4를 연상케합니다. ㅎㅎ - 인텔 CPU는 775 소켓부터 CPU에 핀이 없어졌습니다. (AMD 계열은 CPU에 핀이 있고요. ) 이렇게 흐트려 놓아도 보기 좋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