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워치 리뷰 - 사용기
저번 포스팅에서 개봉한지 11일 지났네요.
그동안 G워치를 사용하면서 느낀점을 간략하게 쓰겠습니다.
▲ 사진에서 살이 많이 없다는것을 보여주지만, 착용감은 괜찮습니다. --;;
▲ 이 제품은 시계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시계화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G워치는 기본적으로 always on 기능으로 항상 화면켜짐이 제공하지만, 저는 배터리 절약을 위해 그 기능을 껐습니다.
대신, 시계를 손목에 찬 상태로 안쪽으로 돌리면 화면이 켜집니다. (또는 화면을 두번 두드리세요)
- G워치를 비롯한 안드로이드웨어는 시계화면에서 OK! Google(오케이 구글) 이라고 외치면 자동적으로 음성인식모드로 갑니다.
예를들어,
오케이 구글! 김철수한테 어디야 라고 문자 보내
오케이 구글! 지도를 켜 줘
오케이 구글! 오전 7시에 깨워줘
등등등....
▲ 시계화면을 꾹 눌러주면, 이렇게 시계화면을 바꿔줄 수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추가적으로 시계화면을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
▲ 시계화면을 왼쪽으로 밀면 다음과 같이 기본 메뉴가 나오게 됩니다.
왼쪽으로 계속 밀면, 메뉴 -> 연락처 -> 구글 음성인식 순으로 나오게 됩니다.
▲ 카톡 알림이 왔네요!?
- G워치를 포함한 안드로이드 웨어는 핸드폰으로 온 알림을 모두 알려줍니다.
카톡, 페이스북, 게임, 클라우드, 메일, 문자, 전화까지 말이죠.
▲ 알림을 위로 밀고, 옆으로 밀면 알림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 카톡같은경우는 텍스트만 볼 수 있습니다. (사진, 동영상은 볼 수 없습니다. )
▲ 위로 계속 밀다보면 G워치로 온 다양한 알림을 볼 수 있습니다.
- 특히 스마트워치류는 헬스기능에 특화되었습니다.
G워치는 만보기 기능을 비롯해, 추가적으로 어플을 깔면 다양한 피트니스 기능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어 라이브, G워치R, 어베인, 모토360같이 심박수 센서가 있는 스마트워치는 심장 박동수 측정이 가능합니다.
아쉽게도 G워치는 심박수 센서가 없네요...ㅠㅠ)
▲ 시계화면을 위로 내리면 알림설정과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 방해 금지모드, 중요 알림만 수신, 전체알림 이렇게 세가지 알림모드가 있습니다.
- 알림을 내린다음 우측으로 넘기면 영화관모드, 밝기부스트, 설정 바로가기가 있습니다.
▲ 안드로이드 웨어 5.1.1 OS
원래 G워치는 안드로이드 웨어 4.4W로 출시되었지만, 5.0 업그레이드를 거쳐 5.1.1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주로 편의성을 위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
안드로이드 웨어 5.1의 특징중 하나가 와이파이를 지원한다는건데, 아쉽게도 G워치는 와이파이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G워치, G워치R, 어베인(LTE아님), 기어라이브, 모토360, 소니 스마트워치3 같은 안드로이드웨어는 넥서스폰처럼 구글에서 직접 업데이트 및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바로바로 최신 OS를 사용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스마트워치가 많이 활성화되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는 아직 스마트워치는 있으면 편리하고, 없어도 되는 기기정도로 인식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구글 안드로이드 특성상 웨어용 어플리케이션이 많이 생긴다면 활성화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 G워치 장점
- 안드로이드폰의 알림을 빼먹지않고 확인할 수 있다.
- 음성인식능력이 제법 괜찮다.
- Always ON 기능으로 항상 시계화면을 볼 수 있다.
- 전자시계 특성상 어두운곳에서도 시계를 볼 수 있다.
- 구글의 다양한 어플을 이용한 무궁무진한 활용성
- IP67등급의 방수/방진 지원
- 22mm 표준 시계줄 사용가능
★ G워치 단점
- 스마트 워치중 큰편인 400mAh의 배터리를 장착했으나, 배터리 시간이 길지 않다. (현재까지의 모든 스마트워치의 문제점)
밝기 : 40%, Always ON 활성화시 하루정도 사용, Always ON 비활성화시 약 2일 사용.
- 네모난 디자인으로 시계스럽지 않다.
- 기본 제공 시계줄이 호불호가 갈리지만, 밋밋한 감이 있다.
- 위에서 언급한대로 심박수 센서와 와이파이 모듈이 없다.
다음 리뷰에서는 G워치 어플 활용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