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저에겐 노트북이 있습니다.

    게임만 안한다면 현재도 쓸만한 노트북이죠.  (i5 2세대, 8GB RAM, 라데온 7450M ㅠㅠ)

    하지만 노트북 무게가 2.5kg나 되고, 어댑터까지 들고다니면 3kg에 육박하는 무게때문에 가방에 넣고 다니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서브 노트북으로 중고 넷북을 데려왔습니다.  <뭐라고!? 넷북!?

    물론 (중국산)윈도우 테블릿, 미니 노트북 같은 대안이 있습니다만...

    (속도를 버리고)싼맛에 넷북이라고 불리우는 귀여운 미니 노트북을 데려왔습니다.


    제가 들여온 넷북의 간략한 스펙은 이렇습니다.

    모델 : HP mini 110-3100

    CPU : Intel Atom N455 @ 1.66GHz (싱글코어, HT)

    메모리 : DDR2 2GB

    그래픽 : Intel GMA X3150 (인텔 내장그래픽)

    저장장치 : 250GB 하드디스크(5400RPM)

    운영체제 : Windows7 Starter



    저 시절 아톰 프로세서는 워낙 악명이 높았었죠.  (물론, 느리다고요)

    넷북 판매자께서는 느리다고, 엄청난 각오가 필요하다고 경고했지만..

    2010년 펜티엄3 노트북과 2015년 펜티엄4 데스크톱으로 멘탈(정신)을 단련한 저로써는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용도는 사양이 사양인만큼 저사양 작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앞면]

    플라스틱이며, 유광으로 코팅되어있습니다.

    우측위에는 HP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펼쳤을떄]





    Posted by 어벤저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