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후 작은 서버를 구축하기 위해서 넷북을 구했습니다.

    용도는 우선 개인NAS 용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 하필 넷북이냐??  성능도 구린데...


    - 저렴하다

    - 매우 저전력이다.

    - 극 저소음을 자랑한다.

    - 전원이 공급되지 않은 상황에서 내장된 배터리로 UPS역활을 함.


    라는 장점때문에 넷북을 중고로 업어왔습니다.

    강력한 아톰 프로세서 탑재로 비록 느리지만, 트랜스코딩같은 고도의 연산을 필요로 하는 작업등을 처리를 하지 않을것이므로 이 스펙으로도 충분합니다.




    오늘의 주인공

    "삼성 센스N145 Plus" 넷북이 되겠습니다.



    간략하게 스펙을 적자면...


    - CPU : Intel Atom N450 @ 1.6GHz (싱글코어, HT)

    - RAM : DDR2 PC-6400 @ 2GB

    - VGA : Intel GMA X3150 (내장그래픽)

    - HDD : 250GB

    - Display : TFT-LCD 10.1인치 (1024*600 해상도)

    - Battery : Li-ion 6Cell

    - OS : Windows7 Starter


    대충 이런 스펙이 되겠습니다.


    오늘 할 작업은 내부 청소와 하드디스크 교체가 되겠습니다.

    이 넷북은 중고로 구매한 녀석이라 하드디스크 수명이 걱정되어 새 하드디스크를 구했습니다.




    작업을 하기 위해 넷북을 뒤집습니다.




    배터리를 분리하고.




    볼트를 다 헤체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불트의 분실을 막기 위해 좌측 종이처럼 볼트의 위치를 표시해 둡니다.




    천천히 뒷판 커버를 분리하고..




    메인보드가 보이는군요.




    하드디스크쪽을 보시면 볼트가 4군데중 2개(윗쪽)만 체결되어 있고,

    나머지 두개는 사진과 같이 체결되지 않았습니다. 


    이건 빼먹은게 아니라 위 사진처럼 플라스틱 커버를 고정하는 나사의 위치를 잘 보세요.

    커버를 조립할때 하드디스크의 나머지 두군데를 결합시켜 줍니다.



    하드디스크를 분리했습니다.

    제조사는 삼성으로 250GB의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힌지쪽의 먼지를 청소기로 깨끗이 빨아줍니다.




    중고 넷북이라 노후된 하드가 걱정되 새로 구입한 웬디 500GB 하드디스크 입니다.




    가이드 양쪽의 볼트를 풀어 기존 하드디스크를 분리합니다.



     


    기존의 하드디스크는 이렇게 외장하드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요즘 나오는 노트북용 하드는 조금 더 얇습니다.




    다시 하드디스크를 장착하고, 이번엔 우측의 팬청소 및 써멀 재도포를 할겁니다.




    CPU라고 써진곳 옆에 있는 볼트 두개를 풀어줍니다.


    아톰계열 넷북은 저렇게 빈약한 쿨링환경에서도 문제 없습니다.

    저성능, 저발열이니깐요.




    팬을 보아하니 먼지가 사알짝 있는 정도입니다.

    팬 주위에 있는 볼트 3개를 풀어서 팬을 간단하게 청소합니다.



     


    귀여운 아톰N450 이군요.

    과거 1세대 다이야몬드빌 아톰은 3칩(CPU+노스브릿지+사우스브릿지) 구조였지만,

    2세대 파인뷰로 오면서 2칩(CPU+메인칩셋) 구조로 소비전력과 발열이 개선되었습니다.


    조립은 다시 역순으로~~




    역순으로 재조립하면 됩니다.

    바이오스에서 새 하드디스크를 잘 인식하고 있군요.  ㅎㅎ



    추후 미니서버를 구축하게 되면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어벤저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