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로, 열풍기, 전기장판, 히터...

    날이 추워지면서 생각나는 온열기구들 입니다.
    인텔이 최초로 컴퓨터를 난방기로 변경시킨 희대의 역작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코드네임 :
    인텔 펜티엄4 프레스캇(Prescott)


    무려 1억 2500만개의 트랜지스터를 장착하여, 만들어낸 인텔의 뜨거운 욕심이랄까...?
    강력한 열풍은 기본이요, 귀를 자극시키는 고 RPM 대형 정품쿨러, 한전은 찰지게 돌아가는 전기 계량기를 보면서 웃습니다.
    - 추후 인텔은 두번타는 보일러인 펜티엄D(스미스필드)를 내놓습니다... (한전 : 방긋)

    프레스캇은 두가지 소켓으로 출시되었는데(478/775), 478소켓이 제일 뜨거웠으며..
    775소켓은 그나마 조금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개선이 되어도 여전히 뜨거운 프레스캇의 명성은 사제쿨러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역활도 했습니다.

    클럭이 올라가면 뜨거워지는 넷버스트 아키텍쳐 특성으로 무려 3.4GHz나 되는 높은 클럭 스피드 덕분에 더욱 더 뜨겁습니다!!



    - 제품 스펙 -

     제조사 및 모델명

     인텔 펜티엄4 650

     소켓

     775

     아키텍쳐 / 코드네임

     넷버스트(Netburst) / 프레스캇(Prescott)

     동작 속도

     3.4GHz

     코어수 / 스레드

     1코어 2스레드 (HT 지원)

     캐쉬 메모리

     L1-D : 16KB / L1-T : 12KB

     L2 : 2MB (Full Speed)

     버스 속도

     800MHz

     TDP(열 설계전력)

     84W

     T Case 온도 (보증온도)

     67.7도

     코어 전압

     1.20~1.40v

     제조공정

     90nm

     연산 체계

     64비트

     스테핑

     SL7Z7 (N0)

     명령어

     MMX, SSE, SSE2, SSE3, EM64T






    Posted by 어벤저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