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즈락(ASRock) N68PV-GS (AM2) 메인보드
예전에 중고로 구한 AMD(암드) 메인보드.
제조사는 우리나라에서 제법 인지도 있는 연구소보드 ASRock(애즈락)!
AM2용으로 출시했지만, 바이오스 업데이트로 AM3 CPU까지 호환됩니다.
(전원부가 3페이즈라 최대 TDP 95W까지 지원됩니다. )
현재 보드에는 CPU와 램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제조사 : ASRock (연구소)
- 모델명 : N68PV-GS
- 메인 칩셋 : NVIDIA GeForce 7050 + nForce 630A
- 폼펙터 : mATX (24.4cm * 18.3cm)
- CPU 소켓 : TDP 95W이하의 모든 AM2, AM2+, AM3
- 메모리 슬릇 : DDR2 *2 (최대 8GB)
- 확장 슬릇 : PCI-E x16, PCI-E x1, PCI *2
- I/O 슬릇 : SATA2 *4, IDE, FDD, 전면 USB2.0 *4, 후면 USB2.0 *4, Gigabit LAN
- 바이오스 : AMI BIOS (4MB)
보급형 메인보드답게 백패널은 필수적인것만 있습니다~
PS/2포트, DVI, D-SUB, USB 2.0 *4, LAN(RJ-45), 오디오포트
현재 메인보드에 장착된 메모리는 삼성 DDR2 PC-5300U 1GB가 2개 장착되어 있습니다.
= Total : 2GB!
그저 그런 AMD정품쿨러 입니다~
쿨러를 제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엌;;;
쿨러를 제거하는 도중에 CPU와 쿨러가 붙어버렸습니다.
AMD는 CPU를 제거할때 저렇게 쿨러와 붙은 경우가 많더군요.
손으로 뜯으려해도 잘 안되니, 일자도라이버를 사용하여 지렛대의 원리로 빼면 됩니다.
암드 씨피유!!
모델명은 AMD 애슬론64-X2 5200+ (브리즈번).
65nm 공정에서 제작된 듀얼코어이며 2.7GHz의 작동속도를 갖고 있습니다.
이게 윈체스터의 공정 개선판(K8 아키텍쳐)이라 클럭당 IPC는 인텔의 코어 아키텍쳐(콘로)보다 떨어집니다.
나중에, AMD는 K10 아키텍쳐로 오면서 콘로급 IPC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랬습니다.
암드(AMD)는 이 때부터 인텔과 성능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 보드를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써멀을 발라줍니다.
아참, 써멀은 생각보다 조금만 바르는게 좋습니다.
오히려 써멀을 많이 바르면 써멀이 흘러내릴 수 있고, 열 전달 효율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AMD계열 CPU는 인텔에 비해 CPU 히트 스프레더의 면적이 넓은편인데...
이로 인해 써멀을 많이 바르는 분이 많더군요.
AMD는 써멀을 많이 바르게 되면 넓은 히트 스프레더의 면적 때문에 CPU 쿨러 탈착시 쿨러와 CPU가 붙어버리는 일이 생깁니다.
써멀은 CPU쿨러의 압력과 CPU의 열에 의해서 많이 바르지 않아도 골고루 잘 퍼집니다.
메인보드를 컴퓨터 케이스에 조립해주고.
테스트용으로 윈도우7을 깔아보았습니다.
엔비디아 칩셋인만큼 내장그래픽도 지포스네요.
기존의 지포스6100 칩셋 내장그래픽보다 살짝 좋은 수준입니다.
그래픽성능은 윈도우7 에어로를 그럭저럭 구동시키는 정도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구성의 암드 시스템의 소비전력을 측정해 보았습니다.
AMD의 Cool'n Quiet를 켠 상태에서 아이들시 소비전력입니다.
아이들시에는 CPU클럭이 900MHz로 낮아지면서 40W 초반까지 내려갑니다.
※ 사용된 파워는 표기 450W의 뻥파워이므로 효율이 좋지 못할겁니다.
아이들시의 CPU발열입니다.
2400RPM정도 회전하고 있는 정품쿨러에서 30도 중후반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요즘 CPU랑 비교하면 살짝 높은 수치네요.
참고로, CPU 점유율이 올라가면 온도가 급속도로 올라가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풀로드시 소비전력 측정과 온도를 보기 위해서 인텔번을 구동시켰습니다.
CPU팬은 2800RPM까지 올라가고, 발열은 60도 중반까지 올라갑니다.
소비전력은 113W정도로 샌디 i5-2400(110W)보다 전기를 더 먹네요.
그래도, 136W먹는 펜티엄4 노스우드C 2.8GHz보단 낫습니다;;
이 컴퓨터는 심심할때 굴리는 장난감용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나중에 이 컴퓨터에 관한 글을 쓸 수 있으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