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AMD CPU이자, 첫 모바일용 CPU네요. 버리는 노트북에서 탈착한 CPU입니다. 이 CPU역시, AMD 특유의 성능 표기법인 PR(Performance Rated)를 사용했습니다. 이 모델은 AMD의 보급형 프로세서인 셈프론(Sampron) 3000+ 프로세서이므로.. 아마도 실 성능은 인텔의 보급형인 셀러론 3.0GHz정도 예상됩니다. 이 당시 인텔은 펜티엄4에 들어간 넷버스트 아키텍쳐를 모바일용으로 쓰기엔 매우 부적합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예전 펜티엄3의 P6코어를 개량하여 베니스/도선 코어의 펜티엄M를 탄생하게 됩니다. 비록 노트북용이지만 데스크탑과 달리 높은 IPC를 가지게 되었고, AMD의 PR표기법마냥 1.8GHz의 클럭을 가졌다면 데스크탑 펜티엄4 2.8GHz급 성능을 내주는등....
예전에 한번 소개했었지만, CPU 수집 컬렉션에 포함시키기 위해 다시한번 소개시킵니다. 이번엔 AMD(암드) CPU를 소개합니다. (제 컬렉션의 첫번째 AMD CPU!) AMD는 과거, 펜티엄4~Core2 Duo(콘로) 시절까지는 CPU 모델을 PR(Performance Rated) 표기법을 사용했습니다. 즉, AMD 애슬론64 3000+는 경쟁사인 인텔 펜티엄4 3.0GHz급 성능을 낸다는 의미죠. 그 당시 AMD는 인텔에 비애 클럭당 성능(IPC)가 높아 자신감으로 이런 표기법을 사용했었습니다. 이당시 인텔은 펜티엄4 프레스캇으로 고전력, 고발열, 파이프라인 증가로 인한 낮은IPC등으로 삽질하고 있었을때..AMD는 상대적으로 낮은발열, 높은 IPC등으로 한 때 AMD가 잘나가던 시절이였습니다. 베니스..